연세대학교 교육공학

지난 8월 31일(토),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공학전공의 개강총회가 교육과학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총회는 전공 구성원 및 신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전공의 비전과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총회는 김남주 교수님의 연세대학교 교육공학전공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을 위한 포부를 듣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김 교수님은 교육혁신과 교육공학의 변화 중심에서 연세대학교 교육공학전공이 어떠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인지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며, 현장/실무적 전문성과 학술/연구적 전문성을 균형 있게 갖춘 전문가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교육공학전공의 김선영 박사과정생이 연세대학교 AIED랩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일반대학원과 교육대학원 간의 교류와 협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신입생들은 이러한 새로운 전공 활동과 방향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전공 내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총회 후반부에서는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공학전공의 운영진이 소개되었으며, 전공의 운영 방향성과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연세교육공학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학술적 재도약을 목표로 하는 [연세교육공학회]의 출범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 학회는 학술/연구적 성격을 강화하고, 전공의 성장을 이끌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교육공학과 관련된 최신 기술 트렌드와 필요 역량을 주제로 한 특강 및 세미나가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연구모임과 스터디를 통해 전공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다채로운 대학원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연고전 참여와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전공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논문 준비를 위한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연세대학교 교육공학전공은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현장과 실무적 전문성을 넘어 학술적 연구의 깊이까지 겸비한 교육공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개강총회를 통해 다짐한 이러한 목표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글 : 교육대학원 교육공학전공 김대경(23-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