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교육공학

연세교육공학회(주임교수 김남주 교수)가 주최 및 주관한 "2024 2학기 연세교육공학 미니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9일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교육공학 분야에서의 혁신적 접근과 실천 방안에 대한 열띤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세교육공학회 학술대회는 교육공학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집중하여, 기술 발전과 윤리적 이슈, 실질적 적용 사례에 대한 다각적인 탐구를 통해 교육 혁신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로 준비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교육공학회의 활동 보고로 시작되었으며, 김대경 연세교육공학회 학회장 겸 전공대표가 교육공학전공과 연세교육공학회 활동에 대해 발표하며 진행사항을 구성원들에게 공유하며, 향후 계획을 안내하였다.

이어서 VR 메타버스 교사모임 대표인 이주성 선생님이 "2022 개정 교육 과정과 VR 교육"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실제 VR기기(오큘레스 퀘스트3)를 활용한 실습을 진행하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메타버스의 교육적 가능성과 혁신적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지식 공유가 진행되었다.

주요 발표 세션에서는 AI 리터러시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김소민, 김수연, 손진, 최보람) 대한 발표가 먼저 진행되었다.

이후 연구 윤리 가이드 제공 프로그램 및 강의안 개발(박희원, 임주연, 장윤진), 그리고 2024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김영재, 박화령, 최재한, 오현문)이 소개되어, 최신 기술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접근 방안을 제시했다. 

연세교육공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교육공학 분야에서 VR, AR, MR, AI,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이 가져올 교육 혁신의 방향성과 윤리적 고려사항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기술과 교육의 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교육공학 연구 및 실천의 트렌드를 반영한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교육 분야의 최신 성과와 경험을 나누며 학술적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김남주 교수는 "이번 연세교육공학 학술대회를 통해 기술의 발전이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교육 실천을 위한 학문적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세교육공학회를 통해 교육공학 분야의 다양한 시도와 변화 그리고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남주 교수, 연세대학교 교육공학전공 주임교수)

연세교육공학회는 앞으로도 학문적, 실천적 기여를 통해 교육공학의 미래를 밝히고, 교육자와 연구자들이 새로운 도전을 함께 고민하며 나아갈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